제가 통통55거든요... 전엔 44~55입었는데... 이젠 20대옷으로 나온건 거의66을 입어야할정도로 군살이 많이 붙었어요... 40대 초반까진 66은 상상도 못했는데... 중반이 지나면서 가끔 66인옷을 사야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오늘 처음으로 가네보를 만났습니다... 전 여태 그흔한 거들한번 제대로 입어보지 않았거든요... 물론 입지않는 거들이 있긴해요... 어쩌다 한번사면 한두번입고 답답해서 못입다가 그대로 버리기를 몇번한다음엔 아예 사지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집에있는 거들도 살찌기전에 사논건데...두번인가입고, 지금은 아예 입을 생각도 못한채로 버리긴 아까워서 속옷칸에서 이리저리 뒹굴고 있습니다... 살찌면서 무엇보다 고민되는것이 뱃살, 옆구리살이더라구요... 옷입어도 태가 안나고...가네보 홈쇼핑에서 방송하는거 몇번인가 봤는데... 그동안 안입고 버린 거들생각이나서 선듯 사지못하다가... 이번에 정 아니면 그냥 속옷으로 입어두 되겠다 싶어서 용기를 내서 사봤습니다. 어제 주문하고 오늘 받았습니다. 배송도 무지빠르고 정확했구요... 참 귀엽게 같이보낸 쵸코는 아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꺼내봤을때 어머~ 이게 들어감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생각이었는데...입는 설명대로 입고나니... 어머 내몸이 다들어가도 거의 답답함을 모르겠더라구요... 은근히 조금더 조여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예요...
입고 조금걸었더니 후끈한 느낌이 기분좋게 들더라구요... 캡사이신인가 하는 성분때분이라고 생각하니... 날씬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기분좋아지더라구요... 아직은 입은지 2시간정도밖에 안됐는데... 입고 자볼까해요... 근데 이거 입고자도 되는건가요??? 아직은 넘 몰라서... 글구, 낮에 다른것도 사고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입어보고 좋으면 사려고 결재안했었는데...낼까지도 이렇게 만족한다면 서둘러서 사야겠네요...넘 만족합니다... 이거 두어장으로 번갈아 입어야 더 좋은거지요??? 날씬해져서 옛날처럼 멋있게 자신있게 더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이거 이대로 늘어난채로 있는거 아니겠죠... 복원력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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