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압박써포터를 산지는 정말 꽤 됬는데 그리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답니다.

산지는 한 1년은 된 것 같은데 처음에는 의욕에 넘쳐서 쓰다가

한달도 못되서 제 서랍장에 처박혀 있는 신세가 되었죠.

근데 요새 들어 압박써포터가 빛을 발하고 있어요 ^^

그 전에는 운동은 안하고 그냥 써포터만 신고 댕겨서

간간히 잠을 못자서 관절이나 다리가 아픈날 (제가 잠을 못자면 관절이랑 다리가 무지 아파요.)

시원하게 풀어주는 정도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갈수록 살이찌고 다리도 굵어져서 그냥 처박아두고 안썼죠.

그런데 요새 제가 살을 빼려고 맘먹고 헬스를 다니는데

다리가 너무 땡땡 부어서 완전 고민이 되더라구요

정말 땡땡하게요... ㅠㅠ

헬스 장에 있는 돌돌이로 다리를 마사지해도 너무 아파서 오래 못하겠고

직접 하니까 더 딱딱하게 부푸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헬스 1주일 만에 친구들이 제 다리보고 완전 땅땅해 졌다고 놀라기 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압박써포터 를 착용하고 운동하고 돌돌이로 알풀기까지 했어요.

운동복이 반바지라 다른 사람들 보기 완전 민망했지만 그래도 다리 알생기는 것보다 낳을 것 같아서

운동하는 동안 꾸준히 하고

집에와서 잘 때도 착용하고 자고 밖에 외출할 때만 벗어놓고 나갔답니다.

참! 써포터를 하고 돌돌이로 마사지 받으니 아프지도 않고 시원해서 확실하게 말랑해질 때 까지

오래 마사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렇게 1주일 좀 넘게 하고 어느날 학교에서 친구들이 1주일 새 다리알이 어디 갔냐고 놀라더라구요.^^

물론 땡땡부은 다리에서 붓기가 빠셔서 그런 극적인 효과를 본거겠지만

앞으로 꾸준히 착용하고 운동하고 마사지 하면 정말 종아리 예뻐질 것 같아요,

역시 써포터만 믿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라

운동을 병행하면서 예쁜 몸매 잡는데 써포터가 도와주는것 같아요.

혹시 일반적으로 쓰시면서 효과 잘 못느끼시는 분은 운동하시면서 사용해 보세요.^^

좋은 효과 있을 겁니다. ^^b